가지구이

이맘때쯤이면 감자 한박스, 옥수수 그리고 가지를 시골에서 보내 주신다.

옥수수는 삶아 얼리고 감자는 8, 9월까지 베란다에 두고 먹지만, 가지는 말려 먹어도 보았지만 그 맛이 썩 맘에 들지 않아 얼른 먹어 없애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인듯하다.

보내 주신 야채.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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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 2개
• 올리브유
• 소금
• 파 조금
• 깨 조금

 

가지 4등분

가지를 4등분으로 길게 칼집을 내어 자르면 편리하다.

자른 가지에 소금으로 밑간 하여 30분 정도 지나면 올리브유를 넣어 버무려 올리브유코팅이 되도록 한다. 

추석에 선물 받은 올리브유

 

에어프라이어에 하얀 속살이 위로 보이도록 정렬한 뒤 200도 10분정도 구워준다. 보라색 껍질이 위로 보이게 되어 구워지면 질겨 지기에 번거롭더라도 하얀 부분이 보이도록 해서 구워준다.

요리는 장비빨 에어프라이어로 가지구이

 

노릇하게 구워진 가지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부어 준다. 올리브 향과 가지향이 어울려 맛있는 가지구이가 완성된다.

쪽파를 송송 썰어 올리고 깨도 뿌려주면 좋겠다.

 

오늘은 가지구이, 된장찌개, 꽁치구이를 먹자.

 

오늘 저녁은 이렇게 먹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