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김유정레일바이크
    벨일; 별일 2021. 8. 16. 00:34
    728x90

    숨만 쉬고 있어도 땀이 흐르는 이 더위에 레일바이크를 타자고 한다.

    정말로~??

     

    그렇게 삼복더위가 절정을 찌를 때 우리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김유정 레일바이크.

     

    큰 아이가 8살 즈음일 때 왔었는데, 둘째가  그즈음되어 다시 타보게 됐다.

     

    강촌레일파크

     

    강촌레일파크 매표소
    김유정레일바이크

    잔뜩 흐린 날씨라 다행인 듯싶었다. 이 날은 섭씨 35, 36도를 오가는 더위였다.

     

    우리는 11시에 출발하는 레일바이크 표를 현장에서 발권했다.

     

    강촌레일파크

    탑승 안내가 시작되면 2인 입장, 4인 입장 줄을 따로 서서 대기하는데, 간단한 안전사항과 바이크 사용법을 듣고 4인부터 입장을 시작한다.

    바이크끼리 부딪히더라도 운영사 측에서는 책임지지 않으니 절대 충돌하지 말라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둘째 아이는 키가 130cm인데 페달이 발에 닿지 않아 재미가 조금은 덜하였으리라 짐작해본다.

     

    해가 없어 좋다 했더니 소나기가 내려 앞 좌석에 앉은 아이들이 비를 다 맞아야 했다.

    살짝 미안했어. 엄마, 아빠는 비를 안 맞았거든....

     

    낭만열차

    중간에 휴게소에 내려 잠시 휴식을 취하다 보니 빨간색 열차 하나가 도착했다. 여기서부터는 열차를 타고 강촌역까지 가는 건데, 예전에는 강촌역까지 쭉 레일바이크를 탔었는데...

    열차로 갈아타는 것에 나와 아이들은 좋아했고 아이들 아빠는 싫어했다.

     

    목적지 강촌역에 도착하면 셔틀버스를 타고 처음 탔던 김유정역까지 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11시 출발인 레일바이크였던지라 돌아오는 셔틀버스 안에서는 점심으로 무얼 먹을지 얘기 나누는 소리들로 가득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